3개월간 학습 가능
안녕하세요 김명철입니다.
강의에서 가장 포커스를 준 부분은 이 시대 마케터의 업무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마케팅의 전략과 방법론을 담았습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책이나 기존의 교육 콘텐츠에는 잘 나와있지 않습니다. 자꾸 변하기 때문이죠. 해당 부분을 정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실무에서 실제로 업무가 진행되는 순서대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물론 대부분이 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죠.
전체 강의를 학습하시고 나면 마케팅은 어떤 업무이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지실겁니다.
데이트팝, 여행의 직구 앱마케터로 시작하여 현재 오프라인의 제품부터 온라인 위주의 제품까지 탄탄한 전략과 기획으로 성과를 내는 마케터
지금 시점에 맞는 퍼포먼스 마케팅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이번 강의를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끝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연결해서 습관화하고 몸에 체득화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해봤거든요.
온라인에서는 실무자가 진짜 어떻게 하는지 배우고 오프라인에서는 실습을 통해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더 좋은지 조별로 실습을 해보고 피드백을 드리는 자리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픗픗: 첫 회사가 어디셨죠?
김명철마케터: 제가 원래 프리랜서로 페이스북 페이지에 콘텐츠 올리고 하는 일을 하다가, 데이트팝에 앱마케터로 시작했어요. 데이트팝에서 프로세스가 딱 정해져 있어서 일하기가 쉬웠어요. 어떤 식이냐면 그냥 한달 얼마 써서 로아스(ROAS) 몇 퍼센트만 모으면 잘 한 거고, 목표치가 나오지 않으면 이번 달 좀 지지부진한거야. 라고 하니까 두달 정도는 일이 정말 쉬웠는데 2달이 지나니 지루한거에요.
픗픗: 루틴이 잡히니까.
김명철마케터: 네, 로아스 몇 퍼센트 만드는 건 사실 어렵지 않더라구요. 쉬워지고 지루해지니 그 다음에는 일의 단계 하나하나를 파고들기 시작한 거예요. 왜 이 퍼센트가 나와야지 잘했다고 하는 거지? 데이터가 어떨 때 튀는 거지? 이런 과정을 아래부터 위로 한 단계씩 올라가 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 데이터 보려면 어디 들어가야 돼요? 이 데이터 보려면 어떡해야 돼요? 하니까 자연스럽게 개발자들이랑 소통하는 것도 쉬웠어요.
그 다음 스텝이 '로아스를 개선하려면 이런 기준으로 개선해야 되는구나' 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학습을 할 수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딱 1년 하니 그 다음에 들었던 생각은, 마케팅 전략에 대한 프로세스가 없는 곳을 가서 스스로 KPI나 로아스 기준을 내가 정해서 해보자 해서 이직한 곳이 여행의집이였고요.
픗픗: 여행의집 입사해서는 그럼 어떻게 전략을 구성했죠?
김명철마케터: 처음에는 저도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데이트팝 같은 경우에는 ROAS기준이 명확했던 이유가 안정적인 매출 구조가 나오는 상태여서 숫자를 보고 역산을 하면 나올 수 있는 KPI였어요. 오늘의집은 스스로 매출과 관련된 요소가 뭐가 있는지부터 파악해야 했어요. 메트릭을 찾는 생각으로 데이터들을 하나하나 다 봤어요. 일단은 중요한 게 매출 파이를 만들어야 된다. 그럼 매출 파이를 올리려면 뭘 해야 되지? 매출 공식을 세우기에는 기존 쌓아 놓은 데이터가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되지? 그래서 데이터들을, 예를 들어 특정 기간의 매출 데이터를 뽑아요. 그러면 매출이 어느 날은 잘 나오고 어느 날은 잘 안 나오고 이런 게 잡히잖아요.
그 다음 매출과 관련된 요소를 다 정리합니다. 그날 돌렸던 광고의 CPC는, CTR은부터 시작해서 그래프를 그려요. 가장 매출그래프와 기울기가 비슷하게 흘러가는 지표가 뭔지를 찾아요.
사실 매출이 잘 나오는 날은 다른 데이터들도 잘 나오고, 매출이 잘 나왔는데 다른 데이터가 안 나오는 날은 뭔가 특정 이슈가 있었던 날이에요.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매출이랑 관련된 지표는 무엇인지 찾았죠.
예를 들어서 회원가입 후 어떤 활동을 했어요. 상품 몇 개 이상 둘러보고, 그런 지표가 나왔어요. 그러면 이거를 잘 하려면 그 앞단계에선 뭘 해야 되지? 광고 단에서는? CPC를 낮춰야 돼 아니면 CTR을 높여야 돼 아니면 아예 설치 당 비용을 손봐야 돼, 이런 것들을 또 그런 식으로 그래프를 찾아봐요.
전반적인 요소들의 기울기가 비슷하게 나오지만 가장 유사성이 비슷한 애들, 가장 비슷한 애들의 후보군을 찾고 그 다음부턴 얘네를 낮추기 위해선 뭘 해야하지? 이걸 찾거든요. 이걸 해 놓고 나니까 다음부터는 필요한 지표들의 데이터가 쌓이니까
기준을 CPI로 이렇게 잡으면 되겠다라는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CPI가 이렇게 나오고 리타게팅을 이 정도로 건드려 주면 원하는 그래프랑 비슷한 지표가 딱딱 나오는구나, 그러면 CPC가 어떻게 됐든 CPI를 기준선에 맞추고, 그 다음에 여기다가 리타게팅을 이런 주기로 이 소재로 쏴 보자하는 하나하나의 기준들이 생긴 후 퇴사했습니다.
픗픗: 성과를 서로 비교하는 거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광고일까요?
김명철 마케터: 즉각적 반응이 나오고 가장 적은 금액으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매체라 활용해요.
픗픗 : 마케팅 채널이 많이 있는데 각각은 어떻게 활용하세요?
김명철 마케터: 네이버라면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가 있고, 페이스북, 구글을 중심으로 확장하죠.
강의에서 얘기하지만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쓰는 이유가 가장 저렴하게 광고를 해서 반응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채널과 다르게 광고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원하던 행동을 하다가 맥락이 끊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후킹요소를 잘 만든다면 광고가 아닌 컨텐츠로 인식할 수 있어요. 세번째로는 전반적인 퍼널 과정상 페이스북이 인지부터 전환까지 모든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기능 설명이 필요하고 밴드를 사용하는 타겟층의 연령대가 더 높아서 타겟군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면 밴드광고를 사용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페이스북을 먼저 씁니다.
네이버 배너 같은 경우에는 페이스북도 배너라 생각하지만 페이스북과 다른 점은 네이버의 광고는 구좌가 정해져 있잖아요. 이 자리는 광고라는 걸 사람들은 알 수 있어요. 그에 비해 페이스북은 엄지를 내리다가 스폰서가 뜨면 광고라는 걸 알지만, 하나하나 내릴 때마다 스폰서가 있는지 없는지 보진 않거든요. 내리다가 내가 꽂히는 컨텐츠가 있으면 보기 때문에 오히려 네이버는 진짜 광고답게 만들어요.
구글 같은 경우에는 사실 퍼널의 마지막 단계에서만 활용을 해요. 왜냐면 구글은 아까 얘기했던 그 배너광고의 단점들을 가장 강하게 가지고 있어요. 뉴스 중간에 덕지덕지 뜨고, 사이드에 뜨고, 그 외에도 비슷한 언론사 제휴매체 이런 것들 뜨는 애들은 리타게팅이 아니면 사실 잘 쓰지 않아요. 인지도 없는 상태에서 떠 봤자 사실 기억도 못 하고 짜증나기만 하는 이유 때문에 리타게팅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고요
그 외 데이블 같은 경우에는 커뮤니티에 바이럴해야 되는 업체들 있잖아요. 그런 업체들의 컨텐츠 특징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무슨 탈모환자 이거 먹었는데 충격! 이런 것들 있잖아요.
수 많은 채널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특성을 일단 한 번씩 써 보고 이해를 해요. 그 다음에 제품과 채널의 핏을 찾고, 타겟군집이 모여있고 제품 강점 컨텐츠랑도 어울릴지 판단을 하면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학습, 현장 코칭, 실습과 발표, 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 수강생들이 전략 세우면서 세팅하는 과정(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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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ㅍㅍㅅㅅ 미디어에 글을 올리던 필자들을 오프라인 강의로 모시면서 자연스레 교육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현재까지 매달 새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의 일과 삶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엔, 덜일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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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을 효율적으로 하면서 근로소득을 더 벌 수 있는 실무 관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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